완주군, 민원실 강화유리 설치
완주군, 민원실 강화유리 설치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3.04.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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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 안전 강화… 본청․읍면 민원창구 가림막서 강화유리로 교체
완주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강화유리를 설치했다.
완주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강화유리를 설치했다.

완주군이 민원창구직원의 안전을 위해 강화유리를 설치했다.

3일 완주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본청 민원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강화유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비말차단 목적으로 설치한 투명 가림막은 물리적 충격에 약해 특이 민원인의 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이에 군은 외부충격에 강한 고정식 강화유리를 설치해 민원창구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의사소통 및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청 민원실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하여 고령이나 난청 민원인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캠을 배부하는 등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구 가림막을 강화유리로 교체했다”며 “양방향 마이크는 연령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앞으로도 보다 높은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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