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 ‘교도소가 살아있다’프로그램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 출시
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 ‘교도소가 살아있다’프로그램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 출시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3.04.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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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의 관광콘텐츠의 프로그램인 ‘교도소가 살아있다’를 연계한 철도 여행상품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도소가 살아있다’는 지난해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예술공작소, 극단 자루,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교도소 세트장을 활용한 야외 방탈출 게임이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익산시 자체 관광 프로그램인 ‘교도소가 살아있다’를 활용해 철도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1박2일 여행상품과 KTX를 이용해 저렴하게 익산 왕복 여행이 가능한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1박 2일 레일텔 여행상품은 탑클라우드 호텔 익산점의 디럭스 룸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익산시 관광지원금으로 1인당 2만원, 2인일 경우 총 4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왕복열차비 또한 최저 5%에서 최고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교도소가 살아있다 참가자 전용 당일 여행상품도 왕복 열차비가 최저 5%에서 최고 30%까지 할인되어 저렴하게 익산 왕복 여행이 가능하며 연계 버스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익산역 여행센터(063-855-7715) 및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동희 본부장은 “앞으로 전북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철도관광 여행상품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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