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 올 하계시즌을 앞둔 시점, 전북내 각 시군에서는 관광객 유치에 대한 비상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무주군은 엄격히 심사한 16개소 식당에 대한 더맛집을 선정해 발표한 후 홍보 및 각종 혜택과 지원에도 적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현실하에,

나머지 다수의 1000여개의 식당업소들  식당주들은 더맛집만 고집하는 무주군 처사에 이해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한편 왜, 우리같이 일반식당은 홍보 및 지도행정에 소외되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실제 K모(62남)씨는 "군에서 선정된 일부 맛집에 대해 이해하는 바 있지만, 실제 다수의 영세 소상공인들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군에서 형평성에 맞제 고루 균형적으로 관리행정을 펼쳐야 함에도 너무 편협한 시각만이 다수의 식당업주들에게 상실감을 주고 있지 않는가"라고 비판했다.

L모(45여)씨 역시 "더맛집은 우린 알수도 없었다"면서"어떻게 참여하고 선정됐는지에 대한 선정결과에 대한 공개를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일부 선정된 더 맛집을 통해 군 전체의 손님맞이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마련에 힘을 실었다"면서"전체적인 균형적 관점에서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현재 2022년 더 맛집에 선정된 업소는 고솜,구천도맛집,낙식전복곰탕,덕유정,무주어죽,무주짬뽕,샤브더맛집,샹그릴라레스토랑,아름마을 순두부, 칠연폭포 송어양어장 등 16개 업소다.

고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