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6.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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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3년 연속 공모 선정, 27년까지 22억원 투입 계획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광활면 신광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신광마을은 노후주택 81%, 65세 이상 비율 54%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안전·생활·위생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마을안길 확장, 마을공동이용시설 구축 등 △휴먼케어 사업으로 복지기동대 집수리지원, 취약계층 식사지원 등 △주민역량강화로 주민교육 및 선진지견학 등이 추진된다.

시는 기본계획과 세부설계 동시 추진 중인 봉남면 신덕마을(‘22년 선정), 부량면 제월마을(‘23년 선정)과 더불어 광활면 신광마을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2,289백만원(국·도비 16억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취약한 농촌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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