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무주경찰서 유봉현 서장...결혼식 빈집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화제]무주경찰서 유봉현 서장...결혼식 빈집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3.06.19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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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수사력 지휘 & 검거 실적 '최우수'
관내 결혼식 빈 가정집을 골라 침입해 현금 절취
경북 청송, 전북 무주등 4회에 걸쳐 총1,000만원 상당 귀중품 절취자 검거
무주경찰서 전경 모습
무주경찰서 전경 모습

무주경찰서(서장&총경 유봉현)는 최근 결혼식 광고를 보고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A모(57)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

지난 2월경 무주군 관내 결혼식으로 빈 가정집을 골라 침입해 현금을 절취하는등 경북 청송, 전북 무주등 4회에 걸쳐 총1,000만원 상당을 귀중품을 절취했다.

형사팀에서는 “결혼식을 다녀와 보니, 안방 서랍장 속에 보간관해 둔 현금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한 이후,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피의자의 침입 시도 장면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용인 소재 피의자 주거지 주변에 잠복,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경찰 수사를 따돌리기 위해 범행 당시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현금만 사용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무주군내 전역에 설치된 CCTV를 수일동안 세밀히 분석하는등 끈질긴 노력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봉현 서장 모습
유봉현 서장 모습

유봉현 서장은 “앞으로 여름휴가철 및 가족 행사등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지는 계절에 현금이나 귀중품은 가능한 은행에 맡기고, 옷장서랍, 화장대, 찬장 등에 보관하지 않는 것도 예방책”이라며 빈집 절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절도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정적인 휴가철 치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검거활동에도 신속을 기해 피해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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