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김은순)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서울 경복궁 일원을 방문, 문화공감 소통을 위한 한국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만남은 외국어 자원봉사회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의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 대표 궁궐 경복궁을 탐방하며 한국을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 고궁의 정취를 느낀 외국인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대화를 통해 유대관계를 맺고 문화를 공감, 공유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과 김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을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김제시 외국어자원봉사회가 우리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좋은 친구, 정겨운 이웃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제시 외국어자원봉사회는 2018년 12월 결성되어 다문화가족 및 축제 시 통·번역 봉사를 통하여 김제시를 방문·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조하고 있으며, 향후 도내외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