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9일 새로운 시각으로 전주에 대해 생각해보고 시민들이 여행 콘텐츠를 직접 발굴해보는 ‘2023 전주여행학교’의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여행학교는 교육 기간이 기존 7주에서 8주로, 수강정원도 30명에서 40명으로 선발하는 등 확대 운영된다.
또한 전주시민의 눈으로 다시 보는 관광도시 전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입문반 1~4기, 심화반 1기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다니엘의 시선으로 본 한국, 그리고 전주여행’을 주제로 독일 출신 방송인인 다니엘 린데만 씨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 올해 전주여행학교 1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팀 구성 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1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순례투어(천주교투어) △명소문화축제투어(덕진공원) △혁신투어(농촌진흥청) △벤치마킹투어(광주광역시) △팀미션투어 △콘텐츠발굴 워크숍 △수료식 등을 경험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