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과 업사이클링 캠페인 활동 전개
버려진 폐현수막이 전주지역 재능봉사자들의 손길로 텀블러 가방과 장바구니 등 새활용품으로 재탄생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2일 알뜰맘 재봉틀 재능봉사단이 폐현수막을 이용해 제작한 텀블러가방 50개와 공유장바구니 30개를 덕진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 등을 억제하고, 생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공모지원사업인 ‘폐현수막의 행복한 “쓰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재능봉사자들은 향후 폐현수막 공유장바구니 등을 제작해 전통시장 등에서 무료로 나누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할 때”라며 “자원봉사자들이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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