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 공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인재 양성
김제시, 농촌 공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인재 양성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8.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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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연출가(삶 기술교육) 전문인 양성 박차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촌 공간 연출을 주체적으로 실행하는 전문인 양성교육「공간연출가 양성(삶 기술교육) 기초과정」을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에서 주관하여 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공간연출가 양성(삶 기술교육) 기초과정」은 지난 7월 시작하여 농촌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고 주체적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지역개발사업 실무자 및 김제시 읍·면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만경읍 올챙이 생태 놀이 체험장에서 몽상두꺼비 협동조합 대표,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대표, 김연우 서양화가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출석률 80% 이상인 9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1회차 ▲오리엔테이션, 공간연출 이론 및 삶 기술 강의, 2회차 ▲공간연출 대상지 1차 현장답사 및 공간분석, 3회차 ▲공간연출 대상지 2차 현장답사 및 공간분석, 4회차 ▲모형제작 이론 및 스케치, 마을 미니어처 제작, 5회차 ▲마을 미니어처 완성 및 수료식으로 총 5회차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들은 마을에서 공간연출가로 활동하기 위한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초과정에서 끝내지 않고 향후 심화 교육과정에도 참여하여 공간연출 역량을 지속적으로 길러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다양한 공간·상황 속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삶 기술을 습득하여 농촌 공간을 개선하고 조성하는 전문인력의 활동이 앞으로 농촌 마을 전반에 걸쳐 새로운 에너지와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지속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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