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복)는 최근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해 피해를 돕기 위해 교월동에 기탁한 생수 500병을 활용해 ‘교월옹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하안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금와씨네 노을장터’라는 이름으로 중고물품 플리마켓을 개최,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하여 자매결연도시인 김제시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생수 500병을 폭염 및 수해 피해를 입은 동민들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이에 따라 교월동에서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동민들과 방문객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비치해 ‘교월옹달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복 교월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시는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며 “하안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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