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완주 삼례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호평
열린 완주 삼례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호평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8.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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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진흥사업 지난 4월부터 펼쳐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책읽기사업을 펼쳐 호평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18일 삼례도서관에서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삼례 늘푸른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고 삼례도서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삼례도서관은 어린이들과 사서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한편, 동화부분의 노벨상이라는 볼로냐라가치상을 수상한 김규아 작가와 지역출신인 그림책분야 박서현 작가를 초청하여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부터 전보다 책이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했고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다음에도 꼭 가지고 싶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은 정보접근이 어려운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문이 활짝 열려있다.”며 “앞으로 이분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더욱 다가가려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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