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예술단 고창 ‘소리하기 좋은날’
국악예술단 고창 ‘소리하기 좋은날’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8.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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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덕진예술회관과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진행하는 2023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교류공연이 오는 8월 25일 금요일 7시 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교류공연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상주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예술단 ‘고창’이다. 국악예술단 고창은 그들이 머물고 있는 고창(高敞)의 동음이의어인 고창(高唱)을 사용하여, 자신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담은 한편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향의 세계도 동시에 담고 있다.

국악예술단 고창은 2017~2023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2015~2022 꿈다락 토요문화얘술학교 예술감상 프로그램 “놀토! 꿈토!”운영, 202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며 활발한 활동을 펴치고 있으며, 그들의 활동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고창읍성 대표 관광지 기획공연에 선정되었다.

‘소리하기 좋은날’ 고창읍성 대표관광지 기획공연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를 유랑하며 멋진 입담과 판소리 실력으로 맛깔스럽게 펼쳐내는 전기수 “모양성 유랑단”의 이야기를 담은 소리극이다. 전통 판소리는 물론 재담과 극, 음악까지 한곳으로 녹여낸 이번 작품은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소리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타악연희원 아퀴 박종대 대표는 ‘고창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예술단 고창과 교류공연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예보부터 고창은 국악의 성지로 불렸던 만큼 고창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악예술단 고창의 저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국악예술단 고창의 ‘소리하기 좋은날'은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주덕진예술회관,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주관하며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공연문의 070-6608-4023

공연예약 나루컬쳐 https://www.naru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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