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갑질 NO!”…전주시설공단, 인권 취약 분야 찾아가는 인권 교육
“직장 갑질 NO!”…전주시설공단, 인권 취약 분야 찾아가는 인권 교육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08.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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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체육시설과 이용객 밀집 체육시설 직원 100여 명 대상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인권 교육’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인권 교육’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직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24일 혁신도시에서 최근 문을 연 라온 체육센터에서 라온과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서신동)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직장 내 괴롭힘’과 ‘이용객 갑질’ 등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와 라온 체육센터는 최근 개장한 신규 복합체육시설로 운영 초기 인권 친화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공단은 지난 18일 덕진수영장과 완산수영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

양 수영장은 전주의 대표적인 공공 수영장으로 연일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 갑질 등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교육이 진행됐다.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함께 인권침해 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구체적인 구제 절차와 과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속해서 인권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인권 교육 등의 노력을 통해 인권이 존중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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