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김제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3.08.30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유일 ‘가’등급 획득
정성주 김제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가’등급을 획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통해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4월 평가를 위해 평가반이 김제시를 방문,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와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평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김제시 상수도 공기업은 체계적인 자금 및 자산관리, 노후시설 투자확대를 위한 국고보조금 확보 등 재무관리의 적정성과 배수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복구반 운영, 수도사용량 검침시 누수알림 서비스를 통하여 유수율 제고와 공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