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실버세대 “책 읽어드릴게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
완주군 실버세대 “책 읽어드릴게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8.31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복지시설에서 활동할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발대했다.

31일 완주군에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완주군에서 양성한 활동가가 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과 책 놀이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원은 50세 이상 (예비)실버세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기본교육 및 양성과정을 이수하며, 역량을 키웠다.

문화봉사단은 <꽃이 필거야>, <김수한무> 등 11종의 그림책을 가지고,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총 18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노인용양기관, 장애기관을 방문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작은 능력이지만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문화봉사단 사업의 핵심은 봉사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이며 여러 가지 이유로 도서관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책을 통해 기쁨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290-2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