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현)는 지난 5일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과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현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불고기, 울외장아찌, 오징어젓갈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과 간식이 담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기 힘든데 이렇게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집으로 배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현 회장은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희 초산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음식을 만들고 꾸러미를 준비해 준 초산동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