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구도심 활성화에 동분서주
최경식 남원시장, 구도심 활성화에 동분서주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9.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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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 직접 챙겨
- 상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 선정(79억원)
-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인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공모사업(200억원) 선정 총력
최경식 남원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구도심 주거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국토교통부 주관 상반기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79억원을 확보하고, 하반기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라북도,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으며, 지난 6월 22일 당초 계획된 일정을 취소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발표평가에 직접 참석해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등 사업 추진의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광한루원과 남원추어탕 거리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금동 14통 지역으로, 시는 이 지역에 79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과 주민활동 거점시설 및 활력 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정자립도 최하위인 남원시의 경우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다. 이에, 시는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으로 중앙초등학교 일원에 200억원이 투자되는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구도심 쇠퇴와 도심 공동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속도감 있게개선해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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