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내아카데미 '전주'에서 개최
전국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내아카데미 '전주'에서 개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09.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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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150명 ‘한국의 멋이 살아있는 전주’ 에 방문
- 여행의 시작은 전통놀이체험과 한복체험으로 한옥마을, 특색도서관 방문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가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국내 아카데미 디지털 & 아날로그, 일상을 여미다.’는 주제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회장 김현익)가 주최하고 전주시․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2023년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내 아카데미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보육․양육 서비스의 지원 수준 향상으로 모든 영유아가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육아종합지원터센터의 직원들에 노고를 위로하고, 성공사업 사례공유와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동의 권리증진에 앞장서고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을 지원하는 우범기 전주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한복․놀이팀)의 협력으로 ‘전통놀이체험 및 한복체험(사방치기-비석치기-쌍륙-한복공예 체험)’ 후 화려하지 않지만 외래(퓨전) 한복이 아닌 고유의 전통미와 정제되고 절제된 단아한 한복을 입고 전주도심 속 한옥마을을 걷는 해설 투어가 진행됐다. 한옥마을 사업소(문화 해설사 5명)의 협조로 150여명이 5개 코스를 5개조로 한옥마을 곳곳을 누볐다.

둘째 날에는 여행협동조합 소풍의 협조로 ‘책의 도시 전주’의 전주꽃심도서관과 연화정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을 찾았다. ‘K컬처-전주문화’ 체험으로 최명희 문학관, 교통미술관, 전주부채문화관을 방문해 전통문화와 현시대 문화의 융합형인 특색 적인 전주의 문화체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손경화 센터장은 “전주방문 초대를 위해 2월부터 제안하고 준비를 했다. 전국에서 오신 센터 선생님들이 즐겁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문화체험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각 기관들이 같은 마음으로 서로 협력해 뜻깊은 전주를 알리기 위해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번영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운영하는 육아지원 기관이다.(영유아보육법 제7조)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및 상담, 정보제공, 어린이집 지원 기능과 부모교육 및 상담, 영유아 놀이 공간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시간제보육 서비스, 놀잇감 대여 등 가정양육지원 기능을 하고 있다.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홈페이지(http://www.jeonjuscc.or.kr) 및 전화(063-905-6509)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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