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면, 추석 맞이 소망꾸러미로 명절의 온기 전달
남원시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현, 권기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망꾸러미 전달행사를 추진했다.
『소망배달부』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과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추석 명절의 정(情)을 담은 물품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한가위를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 한부모, 다문화, 다자녀 가정 30가구를 선정,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밀가루, 식용유, 계란 등 가구당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했다.
독거노인 최OO(88·여) 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나눔을 베풀어 주어서 쓸쓸히 보냈을 추석 명절이 풍성하고 따뜻해져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현 대강면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정성으로 준비한 소망꾸러미가 각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 가득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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