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 자율방범대원(대장 최상덕) 외 15여 명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움과 멋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도로변 가로수 및 화단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도로변 정비작업을 통해 가로수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넝쿨 및 맹아, 고사목 제거와 화단의 풀베기 등 주요 도로변 5개 구간 16km와 화단 4개소 3,200㎡를 정비했다.
수종별 고유특성을 살리고 체계적인 수형 관리를 통해 가로 미관 조성과 함께 차량이나 보행자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면은 전국 최대의 내륙 호수인 옥정호를 품에 안고 있는 운암면과 인접한 지역으로 평일과 주말에도 내방객들의 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상덕 자율방범대장은“고향을 찾는 추석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움과 쾌적한 환경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 “영농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신덕면을 방문하시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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