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지원체계 강화
임실군,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지원체계 강화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9.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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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위기 노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대곤)가 지난 11일 보건의료원에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과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한갑수 관장을 포함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선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위기 노인의 정신 건강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노인 우울증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위기 노인 및 종사자 자살 예방 교육과 상담 서비스 지원 △임실군 지역공동체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등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자 조기 발견 및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부문간 업무 협력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의뢰, 교육 및 홍보 협조, 심층 상담 및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 노인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위기 노인의 안전 확보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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