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3.09.19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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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활동 다짐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에 김관영 도지사와 송현만 전북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19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에 김관영 도지사와 송현만 전북부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송현만)는 19일 오후 2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21기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대회에는 600여 명의 제21기 전북지역 자문위원이 참석, ‘자문위원 선서’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의장인 대통령은 영상메시지(8월29일, 간부위원 친수식 격려)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자유통일의 개척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격려하기 위해 동승철 위원지원국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출범대회는 제21기 민주평통의 힘찬 새출발의 각오를 다지고, 우리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모으는데 있다"며, 통일 에너지 결집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21기 전북지역회의를 책임지며 출범하는 송현만 전북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가 자문위원과 소통하면서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내 통일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다는 말씀과자문위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영상을 통해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자문위원들께서 평화통일을 위해 모범적으로 협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봉사해 달라"며 "사무처장으로서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행기관장인 김관영 도지사는 제21기 전북지역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자문위원 여러분이 각 지역에서 통일 역량을 모으는데 노력해 달라는 당부말씀과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대회는 △사무처 업무보고, △특별강연(윤석열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의 이해,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 △'우리의 소원' 제창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 자문위원들이 출범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활동 의지와 역량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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