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대비 전통시장 및 대형상점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추석 명절대비 전통시장 및 대형상점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09.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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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내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물인 전통시장과 대형상점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남원소방서, 안전자문단(건축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으며 대상 시설물은 전통시장 및 대형상점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를 점검하며 전기는 전력계의 과부하, 과전압 등 여부, 가스는 화재발생 가능성 및 가스 배관의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에 대해서는 소화설비의 설치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명절 전 보수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고 발생이 높은 시설은 응급조치 및 사용금지 명령 등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적극적인 예방·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 및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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