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비롯한 전 연령 교통약자 대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인 ‘이지콜’ 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노인의 날 이지콜 무료 운행 대상은 ‘노인’을 비롯한 전 연령의 교통약자다.
종전에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고려해 노인 교통약자, 또는 노인을 동반한 가족 등으로 대상을 국한했지만,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전 연령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앞서 공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어린이날(5월 5일)’, ‘가정의 날(5월 15일)’에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 바 있다.
장애인의 날은 물론 어린이날과 가정의 날에도 전 연령의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했다.
공단 교통약자지원부(063-239-2731)로 문의하면 무료 이용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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