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화분 가꾸기 즐거워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정원 프로그램 진행
“부모님과 화분 가꾸기 즐거워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정원 프로그램 진행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0.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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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가족 간 공감과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사랑이 꽃피는 우리 가족 꽃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사랑이 꽃피는 우리 가족 꽃 정원 프로그램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 진행하는 특화프로그램인 ‘We(위)대한동행’의 세 가지 테마 중 두 번째 테마로 ‘사람과의 공감’프로그램이다.

완주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부모가 참여했으며, 가족이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가꿨다.

이 과정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의사소통 통로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모 청소년은 “요즘 학교에서 집에 오면 학원에 가거나 핸드폰을 보느라 부모님과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오랜만에 부모님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가족 관계의 강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알려주기에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경찰서와 함께 관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총 5회에 걸쳐 학교에 직접 방문,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다양한 청소년 활동 문의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063-262-794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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