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찾기 일환으로 맨발걷기가 열풍이다.

'맨발로 함께 걷는 행복-생명 살리기' 주제로 14일 맑고 화창한 주말을 맞아 전주권역 건지산 편백나무 숲에서 1000여 명의 가족&동우회 단체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걷기행사 총거리는 약 10.64km이며, 약 3시간 여 소요된다.

고계곤 군산원예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장수, 남원 지역 등 맨발걷기 회원들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필자 역시 이날 아침 무주구천동 덕유산공원지역내 대집회장에서 이른 아침 약 한 시간여 남짓 맨발걷기 삼매경에 빠져봤다.

흙길아닌 포장길였지만, 처음엔 약간의 발바닥이 아픔도 있었지만, 30여 분 지난 후엔 약간의 발열과 함께 온몸으로 기분전환은 물론 머리속으로 상쾌함이 파고 들었다.

고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