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일 대한노인회중앙회장이 군산시노인회에서 열린 노인대학 특강을 지난 12일 10시 성황리 실시했다.
이날 100여 명의 군산시노인회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현 군산시 5만 7000여 어르신들은 지난 7월경 전국 최초의 에너지 절약형 노인회관의 신축 재개관된 가운데 최근 화두인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숨가쁜 시간이 이어졌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오는 25년 초고령 노인사회로 진입시 각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무보수 봉사하고 있는 경로당 회장들의 처우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수강자들 대다수는 현 군산시노인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날 인기리 수강하는 모습으로 매우 이채롭게 펼쳐졌다.
특강실시 후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핵심 임원들과 함께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1000만 노인시대를 맞는 우리노인들의 마음자세와 노인복지는 물론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인일자리지원법'에 대한 그간의 성과에 대한 소감을 비교적 소상히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날 김호일 회장은 군산시노인회에 노래방 기기 1대를 기증한 후 행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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