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 행복하개’ 완주군 청소년, 유기견 위한 간식 만들기 체험
‘우리모두 행복하개’ 완주군 청소년, 유기견 위한 간식 만들기 체험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0.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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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제11473호 ‘우리모두 행복하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인증프로그램은 유기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기획돼, 해당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들에게 애견이 섭취 가능한 음식 교육과 간식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됐다.

만든 간식은 지역 유기견보호소 ‘카페달루나’에 기부했으며, 청소년들과 함께 방문해 견사 청소, 유기견 용품 청소, 강아지와 놀아주기, 식사 급여, 사진 촬영 등의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모 청소년은 “평소에 유기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배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견보호소에 방문해 기부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고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본 기관에서 자체 진행하는 특화프로그램인 ‘We(위)대한동행’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세대공감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청소년 활동 문의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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