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서관 여행으로 전통문화 ‘만끽’
전주 도서관 여행으로 전통문화 ‘만끽’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0.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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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전주의 특별한 공간을 소개하고, 전주만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도서관 여행은 다양한 주제와 체험이 결합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도서관 여행자들은 먼저 △전주 부채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주부채문화관’ △한옥마을 속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도서관’ △전주의 정체성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은 ‘연화정도서관’을 차례로 돌아봤다.

특히 여행자들은 한옥마을 문화시설 특화 축제 기간을 맞아 전주부채문화관에서 펼쳐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방화선 선자장의 부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 특별 초대전 ‘이야기가 있는 테이핑 아트 展’을 관람한 후, 축제 상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연화정도서관에서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나전 공예 독서링을 만들어보는 전통 공예 문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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