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상민,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 토크콘서트 가져
영화배우 박상민,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 토크콘서트 가져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3.11.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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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높은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 길목에서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가 영화배우 박상민 씨를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율전공학부 재학생들을 위한 교양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일 교내 종합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되었고, 박규연 교수(자율전공학부장)가 사회를 맡았다.

토크콘서트는 “장군의 아들에서 슈만으로, 명품연기의 대가 박상민, 연극인으로 변신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박상민 배우의 연극 첫 도전 계기와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영화배우 박상민 씨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좋다”면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기회가 찾아오지 않는다”며 준비된 사회인에 대해 강조하였다. 덧붙여 자신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 장군의 아들 공개 오디션 과정,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박규연 자율전공학부장은 “박상민 배우의 특강으로 재학생들에게는 전문분야 진로 설정에 동기를 부여하고, 교직원 및 군산시민들에게는 문화 예술에 대한 안목을 한층 더 성숙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2023년 신설된 학부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자기설계 특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생 개인별 전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자율전공학부에 입학한 학생은 본 학부에 소속되어 다양한 계열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부의 전공탐색 프로그램들에 참여하면서, 자기 적성과 능력에 맞는 전공을 찾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영화배우 박상민 씨는 뛰어난 연기력과 감정표현으로 청룡영화상에서 인기 스타상을 수상하였고, 대표작으로는 영화 ‘장군의 아들’, 드라마 ‘자이언트’ 등이 있다. 현재 처음 도전하는 연극 ‘슈만’에서 주인공 슈만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연극 ‘슈만’은 지난달 10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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