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재 무주경찰서장,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무주경찰"
남기재 무주경찰서장,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무주경찰"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3.11.06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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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재 무주경찰서장

지난 7월31일 제76대 무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남기재 서장이 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후 남기재 서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기본과 원칙’을 충실하며 국민의 부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법령과 절차를 충분이 숙지할 것, 둘째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활동을 펼쳐 강력범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행위 등에 엄정히 대응할 것, 셋째 구성원 개개인의 꾸준한 자기 개발로 변화를 선도하는 경찰이 될 것, 넷째 신명 나는 직원 분위기를 조성하여 상ㆍ하 동료간 소통과 공감으로 서로 신뢰하고 정이 넘치는 무주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남서장은 취임 후 주민들이 몸소 느끼도록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주민과 소통하는 밀착형 치안 활동 전개

남기재 서장은 무주군의 인구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어르신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 9월 대한노인회 무주지회와 협업, 노인대학에서 어르신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강연을 실시했다.

특히 전화금융사기의 경우 노령층 특성상 피해가 대처가 어려운 것을 파악하여 사전피해예방에 주력하였으며 알기 쉽게 직접 용어를 설명하면서 영상을 통한 피해사례에 대하여 안내했다. 이어서 강의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주민과의 공감을 통해 큰 호평을 얻고있다.

√ 범죄 후 대응에 앞서 사전예방에 주력

무동기 범죄와 같이 범죄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자율방범대와의 간담회를 통해 합동순찰을 제안하며 범죄취약요인 및 장소를 파악, 선제적으로 취약요인을 제거함으로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범죄예방 환경설계로 군청과 협의해 187,000천원(도비 56,000천원, 군비 131,000천원)예산 확보하였으며 서면마을ㆍ소이나루 공원일대에 방범용 CCTV, 비상벨, 보안등 등 설치 및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

각종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경찰의 적극적인 역할이 증가하는 현실에 대응하고자 성폭력·가정폭력·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자치단체, 다문화 가족센터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경찰-자치단체-협력단체 협업을 통한 보호·지원 체계 강화, 사건 발생 시 협업을 통한 쉼터, 치료위탁 등의 연계를 실시했다.

또한 최근 이슈인 학교폭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선도ㆍ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전개했다.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선도제도를 통하여 14명의 학생에게 28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 주민과 함께 치안활동을 펼치는 “무주 교통안전” 활동

남기재 서장은 청사 내 어린이 교통공원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관내 원광어린이집 등 수회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품도 선물하면서 놀이를 통한 교통안전에 관한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신학기에는 군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교통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스쿨존 내 시속 30km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질서 준수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의식 함양을 위해 홍보했다.

√ 안전한 축제의 현장 속으로 “무주 반딧불 축제”

지난 9월에 개최된 무주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무주 반딧불 축제”가 개최됐다. 많은 관광객 방문할 것을 예측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무주군과의 상호협조와 지원 체제 구축으로 행사기간 중 지역 주민ㆍ관광객 등의 교통안전 확보 및 다중 운집 인원에 따른 혼잡경비에 집중했다.

안전을 최우선을 확보하기 위해 다중밀집이 예상되는 구역이나 시간대를 분석, 관광객 이동동선 확보, 일시점 밀집구역에 대하여 사전에 점검, 경력을 집중 배치해 축제기간 중 약 42만명이 무주를 방문하였으나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신명나고 화합하는 직장 만들기

무주경찰이 본연의 역할을 잘할 수 있었던 요인은 내부직원간 소통ㆍ화합이 잘 이루어져 기능 구성원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잘 챙기는 직장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매주 각과별 티타임을 가짐으로서 현장직원의 고충에 귀기울이고, 업무 외적으로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관서장과 실무자간의 수평적 소통과 공감으로 내부만족도을 향상시켰다.

또한 자랑스런 무주경찰 선발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열정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발굴하여 수상대상의 자긍심을 높임으로서 일할 맛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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