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스마트강소농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진안군, 스마트강소농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3.11.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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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경영혁신을 위한 강소농으로 한걸음 더

진안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스마트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활용 스마트강소농 교육 운영사례, 농가현장 적용 우수사례 발굴 2가지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농가현장 적용⸥ 분야에서 진안군 안천면 연은정(진안 딸기향) 대표가 우수농가로 선정됐다.

‘진안 딸기향’은 데이터 축적을 위한 시설(무인방제기, 열선 등)을 구축해 난방비와 노동력을 절감했다. 또한 경영기록 어플을 활용해 영농일지, 수입지출기록, 판매상품 등록 등 종합관리를 추진함으로써 경영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연 대표는 유통구조 다변화를 위해 농가 콘텐츠를 개발하고,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교육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지난 2011년부터 경영개선교육과 역량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진안군은 올해부터는 스마트강소농 스타트단계 교육과정과 과제활동을 통해 딸기 스마트팜 환경관리, 농산물 경영⸱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농가의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스마트 농법을 구현하는 농가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수상은 스마트농업 확산 및 스마트강소농가의 도약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디지털 장비 및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농가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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