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우 김제시의원, 새만금 바람길 주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 방안 제언
유진우 김제시의원, 새만금 바람길 주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 방안 제언
  • 전북투데이
  • 승인 2023.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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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유진우 의원(사진)은 15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바람길 주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지 조성 방안을 촉구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새만금 바람길은 12km 해안을 따라 김제 평야와 만경강을 마주하며 새만금까지 트레킹하는 길로 연결되어 있어 이곳에는 역사가 담긴 망해사와 김제의 관광지는 물론이고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진봉 방조제와 만경평야가 있으며, 일제 강점기 수탈의 아픔이 깃들어 있는 유적지인 새창이 다리, 전선포, 심포항, 봉화산 봉수대 등 김제를 홍보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 등이 많이 산재해 있다고 한다.

유진우 의원은 “김제의 문화와 유적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와 해설사가 부족하여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김제의 만경강 일대에는 군산과 익산, 완주까지 아우르는 드넓은 갈대밭이 조성되어 있어 순천만 갈대숲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나룻배 투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만경강 일대 준설을 요청하고 마차 투어, 승마 체험장 같은 관광 상품 개발을 촉구하였고 김제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부스와 관광 가이드 배치를 주문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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