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장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새벽이슬 일일바자회’ 풍성하게 마무리
청소년 성장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새벽이슬 일일바자회’ 풍성하게 마무리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1.1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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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박영권)이 주최하고,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과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센터장 임소연)이 공동 주관하는 ‘새벽이슬 일일바자회’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을 향한 사랑이 가득한 시민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일일바자회에는 먹거리뿐 아니라 살거리와 볼거리까지 풍성하게 진행되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포함해 새슬다방과 문화 공연까지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청소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수능이후 고3 수험생등을 위한 1박2일 “진로코칭캠프”와 7년째 진행 중인 독거어르신 사랑의 연탄배달 프로젝트인 “따뜻한 온기 더하기”를 계획하고 있다.

일일바자회에 자원봉사자로 끝까지 참여한 박강민(이리고 2학년) 청소년은 “직접 발로 뛰며 서빙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니 피곤하지만 재미있었다”며, “청소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어른들이 많아서 놀랐고, 앞으로 이런 어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일바자회를 총괄한 김윤근 관장은 “청소년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있기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련 활동, 상담, 보호 모든 영역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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