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방정부 ESG’ 주제 공저 발간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지방정부 ESG’ 주제 공저 발간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1.17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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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연구소장 이희권, 이하 ‘연구소’)는 ‘11개 키워드로 알아보는 지방정부 ESG’ 책을 공저로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기업 중심의 ESG 활성화를 위해 행정 특히, ‘지방정부의 지원과 거버넌스가 필수적 요소’라는 주장을 담고 있으며 대표저자인 한신대 양세훈 초빙교수를 포함 11명의 연구자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최근 글로벌 경쟁 시대에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가 기업경영 활동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책은 지역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지방정부 역할이라는 맥락에서 공생 공존, SDGs와 연계, 탄소중립, 해외사례 등 11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의 4장 ‘해외 지방정부 ESG’ 부분을 쓴 연구소의 고광용 연구원은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주요 국가별 중앙․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글로벌 ESG 트렌드 및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다.

고 연구원은 “글로벌 ESG 트렌드는 지방정부에서의 2050 탄소중립 목표 제시와 예산운용 및 정책결정 과정 상 반영, 탄소배출량의 구체적 측정 및 연례 보고 의무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ESG 중심 지역경제 재설계, 거버넌스 주도 ESG 추진구조 전환 등”이라고 주장했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고창군의 경우에도 지난 8월, 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며 “향후 친환경 ESG 기업유치, 탄소제로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전략 제시 등 환경과 사회의 가치를 생각하며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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