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를 마실 줄 아는 사람은
굳이 사람을 불러 모으지 않고,
주전자에 솔바람 끓는
소리에도 외롭지 않고,
벙어리 같은 차호(다관)를
앞에 두고도 홀로 이야기하며...
소리 없는 맑은 차 향기에
호흡을 깊이 가다듬고...

이슬같이 맑은 찻물로
미소 한 모금 떨구고...
찻잔에 이는 운무(雲霧)에도
계곡을 홀로 유유자적하며...
차를 마실 줄 아는 사람은
덧없이 홀로 마시는 모습을
으뜸으로 친다.

会喝茶的人
不一定要召集人,
有水壶里如松风的开水声音
也就不孤单,
像哑巴一样的茶壶(茶罐)
在前面一个人说话
在无声的清茶香气里
呼吸得深深,
看着如露水般清澈的茶水前
表一笑,
看茶杯上地云雾里
好像在溪谷走的一样独自做悠悠自适。
会喝茶的人
无比独自饮用的样子
算第一。
한편 정정용 다다펜션(무주구천동 무주덕유산리조트 입구)사장은 지난 30여 년동안 중국 및 전국 원근각지에 유명차 수집과 그 만의 천년고차의 뜨거운 맛에 심취한 차 매니아가 분명하다.
그는 또한 차 사랑 달인으로 이어 온 터라, 차를 사랑하는 전국 애호인들로부터 입소문이 자자함과 그 만의 차에 대한 매력을 '건강다지기와 고수차의 담소'라고 말하며, 자긍심이 대단한 열정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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