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2023 전북 ESG 지속가능 포럼
전주시의회, 2023 전북 ESG 지속가능 포럼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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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SG 현황 공유 및 ESG경영 활성화 논의

전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박형배(효자5동), 장재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최서연(진북,인후1·2,금암1·2동) 의원과 전북도, 전북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전북ESG 지속가능 포럼을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기조 확산에 맞춰 기업의 경영도 비재무적 지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nvironmental·Social·Governance)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 내 주체 간 협력 확대를 통한 ESG경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법무법인 디라이트 ESG지속가능센터 진양희 연구소장의 ESG현황과 중소기업대응전략,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의 전북 공공기관 ESG사례와 발전방향, MYSC 제주지사 윤혜원 선임연구원의 사회가치투자와 지역 ESG, 아트와 강동우 대표의 중소기업의 ESG경영 사례, 하이하우징 민형선 대표의 전북기업 ESG추진 사례 및 현황 발제가 15분씩 이뤄졌다.

이후 토론에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수영 본부장을 좌장으로 발제자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소영 사무국장, 김도현 변호사, 서난이 전북도의원, 최서연 전주시의원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 최서연 의원은 “최근 국제적인 경기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돌파할 방법 또한 ESG에 있다”며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기준 마련 등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포럼을 주최한 박형배, 장재희 의원은 “탄소중립은 시대의 과제가 됐고 이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의 ESG경영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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