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실시로 현업근로자의 직업성질환 예방
정읍시,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실시로 현업근로자의 직업성질환 예방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1.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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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현업근로자의 직업성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작업 시 발생하는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하는 것이고, 특수건강진단은 직업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소음·분진·화학물질·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단하는 것을 뜻한다.

시는 지난 5월 현업사업장 14개소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용역을 통해 100여명의 현업근로자를 특수건강진단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건강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근로자의 직업성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보건교육과 순회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근로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장 유해 환경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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