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아동학대 예방주간인 지난 25일 선운산 생태숲 진입광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3년 동안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광장에서 선운사 매표소까지 거리 홍보를 실시하며 아동학대의 개념,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자녀와 올바른 소통 방법, 아동이 행복한 양육 환경 만들기를 위한 서명 등의 활동을 펼쳤다.
고창군청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고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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