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곤, 민간위원장 장승환)는 2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2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세대당 300장씩 전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특화사업은 물가 인상과 난방비 급등 등으로 추운 겨울 더 힘들게 보낼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역전마을 박OO 어르신은 “겨울철이면 연료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귀한 연탄 300장을 받으니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승환 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위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힘든 시기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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