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북본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KT&G 전북본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1.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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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전북본부 임직원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부금 1500만 원 전달
-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건강식품 및 겨울 이불 등 지원 예정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은 KT&G전북본부(본부장 이병태)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KT&G 전북본부는 추운 겨울을 앞둔 전주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KT&G 전북본부의 후원금을 활용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170여 가구에 건강식품과 겨울 이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태 KT&G 전북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앞장서는 임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KT&G 전북본부 이병태 본부장님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면서 “KT&G 전북본부와 같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 내미는 단체와 기업이 많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한기 온정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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