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열흘간 시설개선 및 안전 점검 진행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 확보와 미관 개선 등을 위해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공단은 10일까지 열흘간 ‘옥외광고물 시설개선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정비 기간 동안 현수막 게시대 외관을 점검하고, 간판 접합 부위를 확인하는 한편 환경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관을 개선하는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대상은 현수막 게시대 272개와 벽보판 39개, 육교 현수막 게시대 2개다.
김계현 복지환경부장은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외광고물 광고효과가 저해되지 않도록 불법 옥외광고물 점검도 수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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