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인식개선 교육 나서
‘너와 내가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인식개선 교육 나서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3.12.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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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마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의 복지관 방문교육을 시작으로 16개 유아·초·중·고등학교 793명의 학생, 교직원에게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해 교육에 참가한 한 7세 어린이는 무장애 통합놀이터에 대해 이해하고 “그 동안 친구들이 불편했을 것을 생각 못 했어요. 앞으로 다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참가한 고등학생 한 명은 “사회적 교류(통합프로그램)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서로를 이해하고 더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소양 관장은 “장애인도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당사자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장애가 아닌 장애에 대한 편견이므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존중함으로써 너와 내가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원하는 민간 및 공공기관, 학교, 지역사회단체는 홈페이지(http://www.jinanrc.or.kr) 또는  전화(063-432-887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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