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택피해 우려 위험나무 정비사업 성과..210여주 정비 완료
고창군, 주택피해 우려 위험나무 정비사업 성과..210여주 정비 완료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2.1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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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주택 피해 위험수목을 사전에 제거하는 주택피해 위험수목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 피해 위험수목이란 집중 호우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 등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창군에서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00여주의 위험수목을 정비했다. 올해는 사업비 6800만원을 투입해 총 51개소 160여주의 위험수목을 정비했다.

또 호우피해 응급 복구사업을 통해 총 13개소 50여주의 위험수목을 추가 정비하여 위험수목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이번 주택피해 위험수목 정비사업은 2023년 2월부터 3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현지조사 후 위험순위, 수목소유자의 동의여부, 장비 진입 가능여부 등을 고려하여 사업을 시행하였다.

고창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2024년 주택피해 위험수목 정비사업은 위험수목이 오랜기간 방치되어 강풍, 폭우시 도복우려가 있어 제거가 시급하고 자력으로 정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연말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2024년 장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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