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 이웃돕기 동참 라면 100박스 기탁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 이웃돕기 동참 라면 100박스 기탁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3.12.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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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시장 상인협동조합 회원 일동이 지난 8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라면 100박스(150만 원 상당)로 무주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협동조합 박용식 회장은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천마 꽈배기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우리 상인들은 주민 여러분이 애용해주시는 반딧불시장을 만들기 위해, 또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장날 1 · 6일)은 무주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오일장)으로 71명이 상인협동조합에 가입(점포 50개, 노점 21개)해 경영현대화사업 참여와 조직력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2020~2021년, 2022~2023년 / 2020년 S등굽, 2022년 A등급)과 시장바우처 사업 등에 선정(2019년) 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가족들과 방문하기 좋을 전통시장 17곳’에도 선정이 된 것을 비롯해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해마다 김장 나눔을 비롯한 성금 기탁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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