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예산안 등 면밀한 심사 진행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 예산안 등 면밀한 심사 진행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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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를 개최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 제2회 추경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부서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고창군이 고창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5.43% 증액한 8,115억으로, 집행부에 따르면 고창군 5대 전략사업예산 및 활력넘치는 농촌생활권 정비예산, 청년 지원예산 등 ‘8대 집중 전략예산’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고 전했다.

임정호 의장은 앞서“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우리 군에 필요한 사업에 적절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해 심사에 임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박성만 위원장은 “내년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우리 군의 어려운 재정 현실을 감안하여 적재적소에 예산이 알맞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사할 것이며,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열흘간 부서별 질의답변을 통한 신규 사업의 적정성, 기존 사업의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였으며, 12월 15일 제9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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