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 기부천사’ 80대 할머니, 폐지 수집가로 활동하며 8년째 기부
‘금동 기부천사’ 80대 할머니, 폐지 수집가로 활동하며 8년째 기부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3.12.13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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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동에 거주하는 김길남(87세) 어르신이 지난 12일 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25,000원을 기부했다.1년 동안 폐지 수집과 노인일자리를 하며 조금씩 모은 돈을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때마다 기부하신 지 벌써 8년째다.

김길남 어르신은 “큰돈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성금을 금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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