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자활센터, 추운 겨울 온기 더한 ‘사랑의 연탄 나눔’
전주지역자활센터, 추운 겨울 온기 더한 ‘사랑의 연탄 나눔’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2.13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하)는 지난 12일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 직원 20여 명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교통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세대에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센터 소속 자활기업인 (유)미소택배와 필건축인테리어, 유한회사 제나, 세탁나라 대표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시설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인 자활근로사업을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또 자주·공생·공유의 가치로 이웃사랑이 실현되는 복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년 자활기업들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과 이불 세탁봉사, 방역·소독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은하 센터장은 “올해는 유난히 추워진다는 날씨 속에 어르신들이 좀 더 따듯한 환경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가쁨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사회에 선한 가치를 나누며,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꿈을 찾아 나서는 행복한 자활공동체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