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어린이집, 나눔먹거리행사 수익금 기부
늘푸른어린이집, 나눔먹거리행사 수익금 기부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3.12.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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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어린이집, 2년 연속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백만천사 나눔 동참

13일 늘푸른어린이집(원장 고유정)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106만 원을 기부했다.

늘푸른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나눔 먹거리를 통한 바른 식생활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모은 106만 원을 전액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해 1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백만천사’에 가입했으며, 올해도 기부를 실천하며 2년째 백만천사가 됐다. 이 어린이집은 또 63명의 원아가 함께 기부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월 6만3000원 씩의 정기기부도 실천하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이러한 늘푸른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나눔상과 기부증서 등을 전달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원아들에게 ‘나눔은 즐거움’이라는 교훈을 준 늘푸른어린이집과 기부에 참여해준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이 추진하는 ‘백만천사캠페인’은 우리 모두 천사가 되어 어려운 전주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으로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참여할 수 있다.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기업, 기관,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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