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전주시복지재단에 소외계층 후원금 1500만 원 기부
㈜제이앤지(대표이사 박종우)는 지난 13일 열린 (사)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종우) 송년회에서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제이앤지는 자체 개발한 지역 시스템이 세 차례 이상 조달청 우수 조달 물품으로 지정됐으며, 30여 건의 특허와 각종 인증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국 110여 개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역에너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는 창립 14주년인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삼천3동에 백미를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전주대 등 지역대학에 다수의 장학금 전달 △소아암 환우 돕기 등 이웃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18호로 등록돼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며 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고 있다.
박종우 제이앤지 대표는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포근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졌다”면서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박종우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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